에니어그램 특강은  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. 

저는 배치플라워를 접하고 자신에 대한 접근을 고민하고 고민하는 편입니다. 

최근은 좀더 깊게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구요.

이럴때 (신기하게도) 도움이 될 것 같은 수업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큰 기회가 되는 듯 합니다. 

워낙 익숙한 것만 보는 편이어서 '에니어그램'이라는 분야는 이번 특강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.

배치플라워와 비슷한 부분이 새록새록 연결도 되면서 세분화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
2시간 특강인데도 알맹이를 만난 듯한 수업을 경험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(사실 3시간이 넘는 수업이었지요 ㅎㅎ)

쉬운일이 아닌데 한명한명의 질문에 답해주시고 더 많은 것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 주시는 모습에 많이 놀랐어요. 

배치플라워 상담을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근 몇달 내 자신이 제일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보니

이번 특강이 더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.

제가 최근 혼자 고민하고 있던 '나의 두려움'과 꼭 맞는  타입을 선택하게 되면서 새록새록 어렸을때의 행동들이 연결도 되었었구요.

덩달아 스스로의 두려움(욕구)을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
이후 배치플라워와 연결된 에니어그램 수업이 진행된다면 무조건 들어보고 싶어요. 

사실 욕심에는 더 깊이감 있는 수업을 듣고 싶은데..  

지금의 저에게는 무리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살포시 다음기회를 기다려 보려합니다.>ㅁ<

재미있는 수업을 에너지 있게 진행해 주신 정유진 선생님과 

에니어그램이라는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련해 주신 이진희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.